탑싯 TOPCIT 후기 / 문제 유형

졸업 요건으로 Topcit 270점을 넘기기 위해 약 3주간 간단히 공부한 뒤 시험을 봤다.

1년 반 동안 학교 공부를 쉬었기 때문에 복습 및 예습 겸 탑싯 에센스 1, 2권을 공부해 갔다. (달달 외움 x. 탑싯에서 올려준 영상 속에 나온 키워드 위주로 봄) 

인터넷에 탑싯관련 정보는 거의 찾기 어려워서 보기 전에는 걱정이 좀 됐다.

 

결과는 시험일로부터 한 달 뒤에 나오고, 나는 500 점을 받았다. 

나왔던 문제 유형

1. Class Diagram 그리기가 많이 나옴.

2. 코딩은 빈칸 채우기 위주로 나온다. (java 를 사용한지 오래됐다면 기본은 복습해 가자)

3. SQL 코딩도 많이 나옴 (시험보러 갈 당시에는 아예 SQL 쓸줄 몰라서,,지금 생각해보니 쉬운 기본 문제였다)

4. 문제만 꼼꼼하게 읽으면 풀수 있는 것들도 몇 개 나옴

 

사실 이 정도만 알고 1,2번 책 두번씩 보면 270점을 넘을 수 있을 것 같다.

 

상세 후기

- 전반적으로 쉬운 문제들이 많다. 점수를 후하게 준다.  

- 사실 거의 다 몰라서 느낌대로 풀었는데 점수가 나름 잘나와서 놀랐다. DB수업 아직 안들어서 아예 노베이스에서 에센스로만 봤다. 난 어느부분도 탄탄한 베이스가 없음(유니티만 할줄 아는데 그거는 이 시험에 도움 1도 안됨). 그래서 불안한 마음으로  아이패드로 에센스 pdf다운받아서 넉넉잡고 2-3주동안 공부하면 1권 키워드 대충 알고, 2권 한번 쓱 볼 분량임.

- 탑싯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동영상에서 집어준 키워드만 책에 표시해두고 봄. 

- 5,6권의 비즈니스..?영역은 책을 안보고 갔지만 문제만 읽고 유추해서 꽤 맞춘 것 같다. 

- SQL은 ORDER BY, WHERE, 이정도만 알아도 괜찮았을 듯. 참고로 프로그래머스에 sql 테스트하기 좋은 간단한 문제가 많다.  코딩테스트 연습 | 프로그래머스 (programmers.co.kr)

- 탑싯 문제 풀이 영상 올라와 있는건 다 봤다. (대충 쓱 훑어봄)

- 탑싯 빨리 신청하면 교재를 보내주는데,, 시험 보기 3일 전인가 도착해서 사실 책을 쓸 수는 없다. 그냥 PDF로 공부하자

- 내가 시험 끝났을 때는 한 3명 남아있었다. 다들 빨리 풀고 간다. 나는 꽤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풀어서 좀 오래걸렸다.